개인투자자들이 올해 초부터 집중 매수한 상위 10대 종목 중 90%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특히 네이버는 밸류업 주식 장세에서 소외되고 '라인야후 사태' 등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휘말려 주가가 25.32% 하락했습니다. JYP엔터는 중국 앨범 수출 감소 여파로 주가가 43.1%나 떨어졌으며, LG화학과 삼성SDI 등 2차전지 관련주도 외국인 매도세에 시달리며 하락했습니다. 증권가는 하반기 네이버는 실적 개선과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주가 회복을 기대하고, 엔터주도 중국 수출 감소 기저 효과로 상저하고 현상을 예상합니다. 그러나 2차전지 관련주는 전기차 판매량 감소 전망과 IRA 백지화 우려로 회복이 더딘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