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1회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국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HBM 매출 비중 증가와 애플의 AI폰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3.26%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등 다른 반도체 대장주들도 강세를 보였고, 가온칩스, 제주반도체, 퀄리타스반도체 등 설계, 디자인하우스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수혜와 애플의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수요 증가가 국내 반도체주들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