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배준호가 페예노르트의 영입 1순위로 떠올랐다.
페예노르트는 배준호 영입을 위해 950만 유로(약 143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배준호 역시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페예노르트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스토크시티는 차기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하고 있기에 배준호를 쉽게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배준호는 지난 시즌 스토크시티 입단 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그는 유럽 진출 첫 시즌 만에 페예노르트를 비롯한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으며 '대형 유망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