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U-23 대표팀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최태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투수 11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손주환(NC)과 2024 퓨처스 올스타에 선정된 최현석(SSG) 등 젊은 피들이 대거 합류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 송재영, 키움 주승빈 등 좌완 투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또한, 김시앙(키움)과 류현준(두산)이 안방을 책임지고, 송호정(한화)과 김두현(기아)이 내야진의 중심을 잡습니다.
정확한 타격 능력을 자랑하는 최성민(KT)과 정안석(한화)이 타선을 이끌고, 김현종(LG)이 외야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국이 참가하며, 예선 라운드 상위 3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합니다.
협회는 우승을 목표로 8월 말부터 선수단을 소집해 국내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팀 전력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