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일럿'에서 1인 2역, 여장까지 소화한 조정석이 영화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완벽한 여장을 위해 7kg 감량했다고 밝혔으며, 한여름 촬영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여성 이너웨어까지 착용하고 촬영하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내 운명인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조정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촬영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두 사람의 프로 면모를 칭찬했다.
그는 코믹 연기에 대한 철학을 밝히며 "상황이 재밌어야 웃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