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희 감독이 이란 여자 배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18일 출국했습니다.
이 감독은 23세 이하 대표팀 뿐만 아니라 19세 이하, 17세 이하 대표팀까지 맡아 이란 여자 배구의 기술 향상을 이끌 예정입니다.
특히 이란 여자 선수들은 남녀 분리 훈련으로 인해 남자 선수들의 강한 공을 받을 기회가 없어 훈련 보조 기계를 요청했다는 후문입니다.
이 감독은 이란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던 박기원 감독에게 많은 조언을 얻었으며, 한국 배구 지도자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