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석유탐사 전문기업 액트지오의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분석 결과 발표 이후, 포항 영일만항 확장 계획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영일만항 지분을 보유한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경상북도는 영일만항 확장과 배후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석유·가스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부 지원과 투자 유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