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장인' 조정석이 영화 '파일럿'에서 스타 파일럿에서 실직 후 여동생으로 변신해 항공사에 재취업하는 1인 2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조정석은 상황극 코미디를 선호하며, '파일럿'에서 앙상블 코미디를 통해 웃음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헤드윅' 경험을 바탕으로 파격적인 여장도 거침없이 소화했으며, 한정미 역을 위해 7kg 감량까지 했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영화 속 자신의 모습에 대해 '약간 박보영 닮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