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가 1분기 실적 개선으로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였다. 하나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633억원을 기록하며 구조조정 효과가 가시화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부문 매출이 플러스 전환했고, 매출 총이익률이 26.1%까지 회복되면서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 우려는 해소됐다. 국내에서도 리테일 채널 중심 사업 구조 전환과 신제품 출시 등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420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45%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4만5천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