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두산밥캣의 모트롤 인수가 수익성 개선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 건설기계 수요 회복이 더딘 점을 지적하며, 모트롤 주요 고객사가 중국 업체에 집중되어 있어 실적 개선에 기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소형 건설기계 부품 공급 확대와 원재료 수급처 다변화를 통한 생산 안정화 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산밥캣은 1조 8천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성장을 위한 추가 인수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