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레전드 이도희 감독이 이란으로 향했다.
이도희 감독은 이란 U-23 대표팀 감독직을 맡아 이란 배구를 이끌 예정이다.
이도희 감독은 이란 배구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 배구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이란행에는 '이란 배구의 아버지' 박기원 감독의 도움이 컸다.
박기원 감독은 이도희 감독에게 이란 배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도희 감독의 이란행은 국내 프로구단들의 외국인 감독 기용과 국내 여자 지도자 부족 현실 속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