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섹터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PEF 운용사들의 투자금 회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테슬라에 장비 공급 소식이 알려진 피엔티와 대주전자재료 주가가 급등하며 관련 PEF 운용사들의 수익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지난해 2차전지 섹터 상승을 주도했던 에코프로비엠은 주가 횡보로 PEF 운용사들의 투자 회수가 불투명하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부터 2차전지 종목 내에서 선별적으로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북미 IRA 수혜주와 EU 관세 정책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