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전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임명되며 정부 차관급 요직에 올랐습니다.
그는 북한 정관계와 외교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대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태영호 전 의원은 2016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로 근무 중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망명했으며, 2020년 국민의힘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해왔습니다.
탈북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정부 차관급 요직에 오른 태영호 전 의원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