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SM)의 주가가 잇따른 인적 리스크에 흔들리고 있다. 일본발 NCT 루머에 이어 엑소 유닛 첸백시와의 계약 갈등이 불거지면서 주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첸백시 측은 SM과의 계약 조건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계약 해지 및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SM은 첸백시 측의 행위를 '탬퍼링'으로 규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양측의 법적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엑소 완전체 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SM의 IP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