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유럽 등에서 한국 화장품 인기가 지속되면서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실리콘투, 씨앤씨인터내셔널, 브이티 등이 시총 1조원을 돌파했다. 5월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며, 미국은 한국 화장품 수입량이 급격히 늘어나며 1위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증권가에서는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스킨케어 품목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관련 업체들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