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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횡령' 다시 징계 수위 높일까…'라임·DLF 땐 CEO도 중징계'
금융권 '내부통제' 흔들…'엄벌' 카드 꺼내든 금감원, 주가 향방은?

금융당국의 엄격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은행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금융권 내부통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경남은행 3000억원대 횡령 사건 이후 금감원은 CEO 징계를 검토하는 등 강력한 제재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금융회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향후 금감원의 제재 수위에 따라 은행 주가는 큰 변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금감원은 내달 시행되는 책무구조를 통해 경영진에게 책임을 묻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은행 주가에 미칠 영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12 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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