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친선경기 도중 인종차별을 당한 황희찬을 향해 따뜻한 위로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황희찬의 SNS에 '난 네 곁에 있다'는 댓글을 남기며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황희찬은 코모 선수로부터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고, 울버햄튼은 공식 항의와 함께 UEFA에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코모는 황희찬을 '재키 찬'이라고 부른 것은 친근한 표현이었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놓아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 동료와의 화합을 강조하며 팀워크를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