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장하는 무위험 저축성 상품인 ‘개인투자용 국채’의 단독 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첫 단독 청약을 시작했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가 보장하는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어 출시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번 6월 발행물은 표면·가산금리가 10년물 3.69%, 20년물 3.725%로 확정됐다. 1년에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만기 상환을 받아야 혜택이 적용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장기 투자 상품으로 만기시 이자와 원금을 일괄 수령하며, 중도환매 시 표면금리가 단리로 적용되고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는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매입 1년 후부터 중도환매가 가능하지만 월별로 중도환매 가능한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환매가 되기 때문에 항상 환매가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