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외국인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17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롯데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예스는 경기 내내 투수의 패턴을 파악하고 노림수를 갖고 타석에 들어섰으며, 컨택트에 집중한 결과 홈런을 만들어냈다.
특히 레이예스는 최근 1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
355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으며, 득점권 상황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활약으로 롯데는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