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자사 기기에 AI 서비스 탑재를 예고하며 주가가 7% 급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픈AI와의 협업으로 생성형 AI 전쟁에 뛰어든 애플이 아이폰 등 기기 교체 수요를 촉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오픈AI의 챗GPT 기술을 활용해 시리를 강화하고, 개인 데이터 보호를 강조하며 시장 우려를 해소했다. 이로 인해 아이폰 판매 증가 기대감과 함께 빅테크 지형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MS는 오픈AI의 최대 투자사로서 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전망이며, 구글은 트래픽 감소 우려에 직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