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여의도 증권가 상징 미래에셋증권빌딩 품는다
우리금융, 여의도 증권가 심장부 사옥 확보하며 증권업 재진출 본격화
우리금융그룹이 10년 만에 증권업 재진출을 선언하며 여의도 미래에셋증권빌딩을 인수, 증권업 진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우리금융은 계열사인 우리자산운용을 통해 3500억원 규모의 입찰에 참여했으며, 이는 우리금융의 증권업 진출 계획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미래에셋증권빌딩은 여의도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 자산으로, 우리금융의 증권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을 통해 초대형 IB로 도약할 계획이며, 이번 사옥 확보는 증권업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12 10: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