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에 빙과, 냉방,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빙그레, 롯데웰푸드, 해태제과식품 등 빙과주는 폭염으로 인해 매출 증가가 기대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파세코, 위닉스, 에스씨디 등 냉방·제습기 관련주도 폭염으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항공주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여행객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폭염 테마가 단기적인 효과에 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K-푸드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