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미래에셋증권의 여의도 빌딩을 인수하면서 증권업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미 지난해 한국포스증권을 인수 합병하여 우리투자증권을 설립했으며, 미래에셋증권 여의도 빌딩을 사옥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인수는 우리금융의 증권업 진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향후 증권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를 예상케 한다. 다만, 미래에셋생명의 이주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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