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를 목표로 건설 중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방문해 내년 5월 개장을 지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업이 재개된 것으로, 2020년 4월 완공 목표였지만 대북 제재와 팬데믹으로 인해 지연됐습니다.
김 총비서는 관광지구 운영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하며, 특히 봉사운영 수준을 높여야 관광지 가치가 높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풍부한 해안 관광 자원을 활용해 관광업을 장기적으로 확대·발전시켜야 한다고 언급하며, 해안 관광을 중심으로 한 관광업 육성 의지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