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친선경기 중 상대 선수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지만 침착하게 대처하며 인종차별 반대를 외쳤습니다.
동료 포덴세는 황희찬을 지키기 위해 주먹질을 하며 분노를 표출했고, 울버햄프턴은 즉각 성명을 통해 사건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코모 1907 측은 오히려 울버햄프턴 선수들의 과민반응이라고 주장하며 비난을 자초했습니다.
황희찬은 SNS를 통해 인종차별을 규탄하고 팀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울버햄프턴 선수들과 팬들은 황희찬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영국 축구계에 인종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