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폰서 없이 홀로 뛰는 프로골퍼 양희영이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습니다.
양희영은 24일 미국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16년 만에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우승 이후에도 메인 스폰서를 찾지 못했던 양희영은 빈 모자에 스마일 마크를 새겨 넣고 끊임없이 노력했고, 결국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부상과 주변의 우려를 딛고 일어선 양희영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