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외교·국방 ‘2+2’ 외교안보대화가 18일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24년 만의 북한 방문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러가 정상회담을 통해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등이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얘기도 오갔을 수 있습니다.
한·중은 이날 남북 간 긴장 고조 상황과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 등도 협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요청했고, 중국은 대만 문제와 관련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차 강조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