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프턴 황희찬이 친선 경기 중 코모 선수로부터 인종차별적 발언을 듣는 사건이 발생했다.
황희찬은 SNS를 통해 "인종차별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손흥민은 "항상 네 편이다 친구"라며 '#NoRoomForRacism' 해시태그와 함께 응원을 보냈다.
손흥민은 지난 6월 벤탄쿠르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듣는 아픔을 겪었지만, 동료를 용서하고 함께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황희찬 사건에 대한 손흥민의 적극적인 지지는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