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무력 고도화에 한국 내 핵무장론이 다시 불붙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핵무장을 용인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한다.
특히 전술핵 재반입은 미국에게도 부담이 큰 선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존 볼턴 전 NSC 보좌관은 한국의 자체 핵무장 대신 전술핵 카드를 언급했지만, 전술핵은 핵 억지력을 높이기보다는 주변국만 자극할 수 있다.
러시아는 이미 전술핵 배치 가능성을 시사하며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드에 이어 전술핵까지 배치되면 한국이 1차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