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한국 프로농구를 누빈 라건아가 중국으로 떠났다.
한국 농구는 라건아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문태종의 아들 재린 스티븐슨에게 귀화를 제안했다.
스티븐슨은 208cm의 장신 빅맨으로, 대표팀의 높이 약점을 해결할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건아는 한국에서 5개의 우승 반지를 획득했고, 리바운드 1위, 득점 2위에 오르는 등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특별귀화가 아닌 외국인 선수로 분류되면서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 농구는 라건아의 공백을 메우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스티븐슨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