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팬들은 새로운 스타에 목말라 있다.
'릅커듀' 시대가 저물고, 요키치, 엠비드, 돈치치, 아데토쿤보 등 해외파들이 득세하는 가운데 미국 현지 출신 스타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듀크대 진학 예정인 쿠퍼 플래그가 슈퍼스타 포텐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래그는 뛰어난 기량과 높은 포텐, 준수한 외모까지 갖춰 일찍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팬들은 래리 버드 이후 정상급 백인 플레이어를 갈망하고 있어 플래그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플래그는 최근 드림팀 연습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등 슈퍼스타들을 상대로 과감하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플래그는 버드와는 다른 스타일로 백인판 스카티 피펜으로 불리며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