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현주가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혀 절단 사고를 겪은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이현주는 라디오 방송 전 치과 치료 후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과자를 씹다가 혀를 깨물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2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장애인 5급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과자를 먹지 못할 정도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주는 1987년 MBC 제1회 전국 대학생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 '촉새 부인'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28세에 갑작스러운 사고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