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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주총서 100대 1 감자 의결…워크아웃 속도
태영건설, 워크아웃 성공 신호탄? 주주, 채권자 동의 얻어 회사채 연장 및 감자 통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과정에서 주주총회와 사채권자집회를 통해 100대 1 감자와 회사채 3년 연장을 통과시켰다. 특히 회사채 연장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채권의 50% 출자 전환과 쿠폰 금리 인상을 제시하며 동의를 얻어냈다. 이는 워크아웃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며, 향후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다만, 감자로 인한 주식 가치 희석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4-06-11 21: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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