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복싱 간판스타 오연지와 임애지가 파리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하며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한국 복싱의 부활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두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을 목표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오연지는 국내 최고의 복서로서 '라스트 댄스'를 선언하며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임애지는 젊은 패기와 빠른 스텝을 앞세워 메달 획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 복싱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오연지와 임애지의 활약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우뚝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