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자동차 내부 섬유 소재인 저융점섬유(LMF)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초과 공급 심화와 국제 정세 악화로 인해 중장기적 시황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LMF는 지난해 태광산업 매출의 3.5%를 차지했지만,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에 밀려 최근 업황이 악화되었습니다. 태광산업은 LMF 생산 중단을 통해 잔여 사업에 집중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하여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태광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