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정밀화학 등 롯데그룹 화학 계열 3사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주가가 급등했다. 화학 업황 둔화 속 경영진의 책임 경영 및 주가 부양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장중 3개월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롯데케미칼 또한 8% 넘게 상승했다. 증권가는 하반기 석유화학 사이클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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