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폭격! LG, SSG 추격 뿌리치고 3연승! 에레디아 그랜드슬램 빛났지만...
LG 트윈스가 김광현을 폭격하며 SSG 랜더스를 12-9로 꺾고 3연승을 달성했다.
LG는 1회부터 3점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고, 3회에는 오지환의 만루홈런과 김범석의 솔로홈런으로 8-0까지 점수를 벌렸다.
SSG는 7회초 에레디아의 그랜드슬램을 포함해 7점을 몰아내며 추격했지만, LG의 막강한 화력을 넘지 못했다.
에레디아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추격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