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이탈리아 팀 코모와 연습경기 중 인종차별 발언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코모 구단은 황희찬을 '재키 찬'이라고 부른 것이며, 울버햄튼 선수들이 황희찬을 '차니'라고 부르는 것처럼 친근한 표현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재키 찬'은 서구권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유럽 언론들은 코모의 해명을 비판했습니다.
황희찬은 SNS를 통해 인종차별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밝혔고, 울버햄튼 동료들은 황희찬을 지지하며 함께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