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과열 양상을 보이며 폭로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한동훈 후보는 나경원 후보가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를 부탁했다고 주장하며 공세를 퍼부었고, 나경원 후보는 이를 부인하며 맞불을 놓았다.
또한 한동훈 후보를 둘러싼 '댓글팀' 의혹이 제기되며 수사 가능성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이처럼 여당 대표 후보들의 '사법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전당대회는 당선 이후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편 나경원-원희룡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은 시간 부족과 앙금이 깊어 쉽지 않아 보이며, 윤심의 영향력은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