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11년간 78승을 거두며 선발 투수로서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반면 마에다는 올 시즌 부진으로 불펜으로 강등되는 쓴맛을 보았습니다.
류현진과 마에다는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로, 비슷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지만 류현진은 꾸준한 선발 자리를 지키며 마에다와 차이를 보였습니다.
류현진의 78승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었던 마에다는 결국 불펜으로 전향하며 류현진을 넘어서기 힘들어졌습니다.
마에다의 불펜행은 류현진의 선발 고집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