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0.42% 상승하며 87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장중 872.36까지 오르며 지난달 16일 이후 17거래일 만에 870선을 넘어섰다.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외국인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 국내 증시에도 상방 압력이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인터넷, 신성장기업 등이 강세를 보였고, 반도체, 방송서비스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국순당과 카티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