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주전 2루수 오윤석이 좌측 내전근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오윤석은 지난 1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후 불편함을 호소했으며, 4~5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윤석의 빈자리는 김상수가 채우게 되었으며, 최근 상무에서 전역한 심우준은 유격수 자리를 꿰찼다.
심우준은 645일 만에 1군 경기에 출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는 오윤석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심우준과 김상수의 합류로 내야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3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