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임금 투표 앞둔 테슬라…번스타인 “주가 급락 대비해야”
머스크 천문학적 보수 논란, 테슬라 주총 향방은 '안갯속'
오는 13일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CEO의 77조원 규모 임금 패키지 안건을 두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기관 투자자들은 임금 규모가 과도하다며 반대하는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리더십을 지지하며 찬성하는 분위기다. 번스타인 등 일부 증권사는 주총 결과에 따라 주가가 최대 30%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2024-06-11 14:4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