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후보 4명의 폭로전이 과열되고 있다.
한동훈 후보는 나경원 후보에게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언급하며 공세를 펼쳤고, 나 후보는 '한 후보의 입이 최대 리스크'라고 맞받아쳤다.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의 폭로를 '무차별 총기 난사'에 비유하며 비판했고, '한동훈 댓글팀' 의혹도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댓글팀 의혹을 언급하며 '공수처 또는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을 주장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4명 모두 검찰 수사의 필요성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