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7월 31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팀 K리그의 짜릿한 맞대결이 펼쳐진다.
팀 K리그 지휘봉은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이 잡았다.
당초 팀 K리그 감독은 지난해 K리그1 우승팀 울산의 홍명보 감독이 맡기로 했지만, 홍 감독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울산이 새 감독과 선수들이 융합할 시간이 필요하여 팀 K리그 감독직을 수락할 수 없었고, 지난 시즌 준우승팀을 이끌었던 박태하 감독이 팀 K리그를 이끌게 되었다.
팀 K리그 선수 명단은 팬 투표와 프로연맹의 선발로 22명이 확정되었고, 나머지 10명은 프로연맹의 ‘픽 텐’으로 선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