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날이지만, 공휴일이 아니라 잊혀져가고 있다.
학생들은 제헌절을 몰라 제헌 헌법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제헌절이 공휴일이었던 1949년부터 2008년까지는 국경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녔지만, 기업 생산성 저하를 이유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이는 헌법 개정 역사를 잊게 만들고 독재 정권의 만행을 덮으려는 음모일 수 있다.
제헌절을 공휴일로 되살려 헌법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현대사를 되돌아볼 기회를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