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우승을 노리며 키움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 조상우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KIA는 2017년 우승 당시 키움의 마무리 투수 김세현을 영입해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조상우는 올 시즌 42경기 출전하여 1패 6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2.

79를 기록하며 최근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6세이브를 따내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KIA는 선발 투수 윤영철의 부상과 불펜진의 부진으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조상우 영입을 통해 불펜을 강화하고 우승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KIA는 조상우 영입을 위해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포함한 상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