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야수 예진원을 영입하며 외야 뎁스 강화에 나섰다.
2018년 2차 2라운드 지명으로 히어로즈에 입단한 예진원은 117경기 출전 동안 타율 1할 7푼 4리에 그쳤지만, 퓨처스 리그에서 3할 타율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KIA는 주전 외야수인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원준의 부담을 줄이고, 후반기 2위권 추격을 위한 외야 로테이션 운영을 위해 예진원을 영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예진원은 기존 외야수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