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등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참고인을 대거 소환하며 여권과 충돌하고 있다.
특히 탄핵 청문회에는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등이 증인으로 채택돼 이재명 전 대표 수사 방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 후보자 청문회에는 배우 정우성, 문소리, 방송인 김제동, 김미화, 영화감독 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등이 참고인으로 불려져 '문화계 블랙리스트' 연루 의혹을 검증할 예정이다.
여당은 '국정 마비'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