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유튜브 채널의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의 기자회견을 패러디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영상에서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
이제 저는 없고, 대한민국 충주밖에 없습니다"라며 홍 감독의 발언을 따라 했고, 영상 말미에는 치매 환자 물품 지원 홍보를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홍 감독이 울산 현대 감독직을 떠나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하면서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고 밝힌 것을 패러디한 것이다.
김 주무관은 2019년부터 유튜브 업무를 담당하며 'B급 감성' 영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로 2021년에는 7급 주사보로, 올해에는 6급 주사로 고속 승진했다.